2025년 3월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주말 3차전 경기는 SSG가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8-2 대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1승 1패 1 무로 마무리했습니다.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SSG는 한유섬의 시즌 2호 홈런과 8회 집중타, 키움의 밀어내기 볼넷 연속 실책을 놓치지 않고 점수를 쌓으며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1회부터 터진 정준재의 적시타, SSG 선취점
SSG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분위기를 가져갔습니다. 1회 초, 최지훈의 볼넷과 도루, 그리고 정준재의 좌전 적시타로 첫 득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습니다. 정확한 배트 컨트롤과 빠른 주루 플레이가 만들어낸 소중한 1점이었습니다.






송성문, 시즌 첫 홈런으로 동점! 키움의 반격
키움은 4회 말 송성문의 솔로 홈런으로 반격에 성공하며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높은 코스를 밀어 친 송성문의 홈런은 고척돔을 가르는 멋진 장면이었죠. 하지만 그 이후 키움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흐름을 잃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한유섬 시즌 2호 홈런! 이승엽 감독도 미소
5회 초, 한유섬이 담장을 넘기는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리며 SSG가 다시 앞서갑니다. 이 홈런으로 스코어는 2-1. SSG는 다시 분위기를 장악했고, 이후에는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8회 SSG 타선 폭발! 밀어내기 볼넷만 3개
8회, SSG는 키움의 마운드 난조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한유섬의 밀어내기 볼넷을 시작으로, 3 연속 밀어내기 볼넷, 희생 플라이, 박성환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단숨에 6 득점. 스코어는 8-1까지 벌어졌고, 사실상 승부는 이때 결정 났습니다.






정리된 수비, 무실점 릴레이… SSG 투수진 안정감
선발 온수건은 6이닝 1 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고, 이어 등판한 노경은, 서진용, 김민, 최민준 등 불펜진도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특히 고비였던 7회 말, 노경은이 위기 상황에서 2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에 승리를 안겨준 장면은 이날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 자세한 하이라이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키움, 불펜 자멸… 아쉬운 8회
키움은 타선의 침묵도 문제였지만, 8회 마운드 운영 실패와 연속 볼넷이 치명타가 됐습니다. 경기 후반까지 팽팽했던 분위기는 키움 불펜의 자멸로 무너졌고, 추격의 동력을 잃은 채 무릎을 꿇었습니다.



경기 요약
✅ 경기 결과: SSG 8 - 2 키움
✅ 승리 투수: 온수건 (시즌 1승)
✅ 패전 투수: 김윤아
✅ 홈런: 송성문(키움), 한유섬(SSG)
✅ 결정적 장면: 8회 SSG의 3 연속 밀어내기 볼넷



결론: 위기관리 능력과 집중력이 만든 SSG의 대승
이날 경기는 SSG의 철저한 경기 운영과 집중력, 그리고 키움의 잦은 실수가 극명히 대비되며 SSG가 주도권을 잡고 승리로 이어진 경기였습니다.
한유섬의 부활포, 정준재의 멀티히트, 불펜의 안정감까지, 모든 면에서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준 SSG 랜더스. 다가오는 시리즈에서는 더 강한 상승세가 기대됩니다. 각 구단 기록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