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리그의 화끈한 개막 주말!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차전은 두산의 투타 집중력이 빛났던 경기였습니다. 선발 투수들의 팽팽한 맞대결, 그리고 단 한 이닝의 집중력 싸움에서 두산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후라도 vs 어빈, 외인 선발 맞대결의 진수!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두산은 콜 어빈을 선발로 내세우며 외국인 투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후라도는 특유의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로 무려 1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주었고, 어빈 역시 안정적인 제구로 삼성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강승호, 한 방으로 경기 흐름 바꾸다
경기 중반 3회 말, 두산은 강승호의 2타점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2대 0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 한 방이 결국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고, 이후 양 팀은 단 한 점도 추가하지 못하며 투수전 양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강민호의 솔로 홈런 아쉬운 판정 번복
삼성은 강민호의 타구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보였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펜스에 먼저 맞은 후 넘어가 투베이스로 번복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삼성에 아쉬움을 남긴 순간이었습니다.
♣ 자세한 하이라이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두산 마운드, 김태경 마무리로 완벽 봉쇄
두산은 선발 어빈 이후 철벽 불펜진을 가동했고, 마무리 김태경이 9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막판까지 추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경기 총평 – 한 방의 차이, 두산이 잡았다!
♣두산 베어스 2 : 0 삼성 라이온즈
♣ 승리투수: 콜 어빈
♣ 세이브: 김태경
♣ 결승타: 강승호의 2타점 3루타
단단한 마운드 운영과 집중력 있는 한 방. 두산이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챙기며 좋은 분위기로 출발했습니다.
각 구단 기록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