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토트넘 홋스퍼가 알크마르와의 치열한 승부 끝에 합산 스코어 3대 2로 12 시즌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활발한 측면 플레이와 메디슨의 결정적 도움, 그리고 후반 집중력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알크마르의 선제골, 하지만 자체골로 웃지 못한 리드
경기 초반은 팽팽했습니다. 알크마르는 수비라인을 내리고 토트넘의 공격을 기다리는 전술을 선택했지만, 의외로 첫 골은 자체골에서 나왔습니다.
- 코너킥 상황에서 베리발의 헤딩 클리어가 완벽하게 빗맞으며, 공은 자책골로 이어졌습니다.
- 알크마르 입장에서는 다소 운이 따른 선제골이었지만, 수비의 집중력 부족이 드러난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움직임, 계속된 위협
이날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날카로운 움직임이 눈에 띄었습니다.
-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고 컷인 후 오른발 슈팅 시도
- 공간을 창출하며 메디슨과 연계 플레이
- 빠른 침투와 크로스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음
수비 두 명 사이에서도 침착하게 움직임을 유지하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아쉽게도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반 내내 손흥민은 알크마르 수비진을 끊임없이 흔들었습니다.
♣ 자세한 하이라이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메디슨-손흥민 콤비, 역전골 만들다!
후반전, 경기는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 손흥민이 측면에서 빠르게 침투
- 메디슨이 중앙으로 공을 운반해 절묘한 스루패스
- 손흥민이 빠르게 연결하면서 박스 안에서 결정적 패스
결국, 메디슨과 손흥민의 콤비네이션이 역전골로 이어졌고, 토트넘은 2-1로 앞서게 됩니다. 이타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던 장면으로, 두 선수의 호흡이 완벽히 맞아떨어졌습니다.
알크마르도 만만치 않았다… 동점골로 추격
하지만 알크마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후반 중반, 수비진 간의 커뮤니케이션 실수로 인해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알크마르는 교체 카드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빠른 역습을 통해 스코어를 2-2로 만들며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오도베리의 멀티골! 승부의 마침표를 찍다
경기 후반, 토트넘은 다시 흐름을 잡습니다. 측면 돌파 이후 올라온 크로스를 오도베리가 정확하게 마무리, 멀티골을 기록하며 다시 리드를 가져옵니다.
- 경기 후반 집중력에서 차이를 보인 양 팀
- 오도베리는 경기 내내 공간 침투와 위치 선정에서 최고의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토트넘은 합산 3-2로 유로파리그 8강에 안착했습니다
결론 – 손흥민과 메디슨의 조화, 12 시즌 만의 쾌거
이번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닙니다. 2012-2013 시즌 이후 12년 만에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이라는 성과는 손흥민과 메디슨, 오도베리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과 팀워크가 만든 결과였습니다.
손흥민은 득점은 없었지만, 공격 전개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경기 전체의 흐름을 바꾸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 자세한 하이라이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다음 라운드, 토트넘의 행보에 주목하라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한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우승 후보로도 도전 가능한 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메디슨의 조화, 그리고 팀의 결속력은 토트넘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