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KBO 리그, 3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3차전은 손에 땀을 쥐는 1점 차 접전 끝에 삼성이 3:2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레이예스의 묵직한 피칭, 이재현의 2타점 적시타, 강승호의 추격 홈런 등 명장면이 끊이지 않았던 경기!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레이예스, 두산 킬러 증명! 6이닝 무실점 완벽 피칭
삼성 선발 데니 레이예스는 이날 6이닝 동안 삼자 범퇴만 3회,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지난 시즌 두산전 평균자책점 0점대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변화구와 낮은 볼 배합이 압권이었고, 6이닝 2피 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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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발 빠른 주자 모두 홈으로! 2타점 적시타
2회 말, 이재현의 타구가 유격수 옆으로 빠지며 2타점 적시타로 연결됐고, 이 한 방으로 삼성이 3점 리드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김지찬, 김성윤 등 발 빠른 주자들의 기민한 주루 플레이도 돋보였습니다.
두산, 강승호의 홈런으로 추격
두산은 6회 강승호의 솔로 홈런으로 반격을 시작했고, 정수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며 점수는 3:2. 하지만 그 이후 삼성 불펜진의 안정적인 마무리에 막히며 동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최원준, 7이닝 역투… 패전에도 빛난 피칭
두산 선발 최원준은 7이닝을 소화하며 3 실점으로 버티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지난 시즌 부진을 딛고 돌아온 그는 이날 커터와 포크볼을 적절히 섞어 삼성을 효과적으로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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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찬스 무산… 삼성의 철벽 수비
9회 말, 두산은 볼넷과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마무리 김재훈의 침착한 투구와 외야 수비의 집중력으로 실점 없이 마무리하며 결국 삼성이 1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경기 요약 & 결론
📌 삼성 3 : 2 두산
✅ 승리 투수: 레이예스
✅ 세이브: 김재훈
✅ 결승타: 이재현 2타점 적시타
삼성은 첫 경기 패배 이후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 두산은 뒷심을 발휘했지만 아쉽게도 뒷문이 열리지 않으며 무릎을 꿨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양 팀의 선발진, 수비 집중력, 클러치 타격 등 KBO의 정수를 보여준 명승부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양 팀의 맞대결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각 구단 기록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