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주말 3차전. 두 팀 모두 승리를 향해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4대 4 무승부로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나승엽의 홈런, 정훈의 대타 적시타, 오윤석의 동점타 등 굵직한 장면들이 연이어 터지며 팬들에게 숨 막히는 명승부를 선사했는데요. 놓칠 수 없는 경기 하이라이트,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롯데 나승엽, 이틀 연속 홈런포 작렬!
롯데 자이언츠의 기대주 나승엽 선수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의 균형을 먼저 깨뜨렸습니다. 어제 마수걸이 홈런에 이어 오늘도 담장을 넘기는 장타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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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vs 고영표, 선발 맞대결은 팽팽
KT 고영표는 손등 부상에도 불구하고 6이닝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반면 롯데의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스는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요건을 갖추며 KBO 리그에 빠르게 적응한 모습이었습니다.
강백호 포수 출장, 이색 수비 + 정확한 송구
이번 경기에서는 KT 강백호가 포수로 출전, 특유의 강한 어깨를 활용한 도루 저지가 돋보였습니다. 공격에서는 타석에서 인상 깊은 활약은 없었지만, 수비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오윤석의 2타점 적시타! KT, 7회 동점 완성
7회 초, KT는 오윤석의 우중간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2:2 동점으로 만들며 승부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이어 로하스의 희생플라이로 역전, 스코어는 3:2가 되며 KT가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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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의 극적인 동점타! 사직구장 열광
9회 말, 롯데의 베테랑 정훈 선수가 대타로 등장해 좌중간을 가르는 동점 2루타를 기록하며 사직구장을 열광시켰습니다. 팬들의 환호 속에서 정훈은 ‘믿고 쓰는 대타 카드’로서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11회 연장전까지 이어진 접전, 결국 4대 4 무승부
연장 10회 초, KT는 허영민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4:3 리드를 잡았지만 10회 말 롯데가 천성호의 수비 실책을 틈타 동점을 만들며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4:4 무승부로 종료되며 양 팀 모두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되었지만,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정리: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두 팀의 뜨거운 승부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오늘 경기에서 ✔️ 선발투수의 안정감 ✔️ 홈런포의 위력 ✔️ 대타 작전 성공 ✔️ 수비 실책을 극복한 집중력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지며 KBO 리그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주말 시리즈를 1승 1패 1 무로 마무리한 두 팀, 다음 시리즈에서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각 구단 기록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